"쓰레기 더미 속에서도
美를 찾을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."
선생님 말씀, 순간순간 꺼내서 보며
나를 씻었다.
이 나이에 시작하는 그림 붓.
몇십년 지난 붓,
털이 빠지면서 도와지에서 놀고,
학생 연습용 물감이면 어떻고,
값싼 스케치북이면 어떠리.
그린다는 즐거움이 전부인것.
몸과 마음의 쓸데 없는 氣
제대로 빠져나간 자리에
아름다운 자연을
그대로 보듬을 수 있다는건
내 生에 최고의 선물인것.
"쓰레기 더미 속에서도
美를 찾을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."
선생님 말씀, 순간순간 꺼내서 보며
나를 씻었다.
이 나이에 시작하는 그림 붓.
몇십년 지난 붓,
털이 빠지면서 도와지에서 놀고,
학생 연습용 물감이면 어떻고,
값싼 스케치북이면 어떠리.
그린다는 즐거움이 전부인것.
몸과 마음의 쓸데 없는 氣
제대로 빠져나간 자리에
아름다운 자연을
그대로 보듬을 수 있다는건
내 生에 최고의 선물인것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