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 일기장

장날1

이 금 숙 2015. 12. 29. 12:35

 

 

팔아야 할것이 쌓여있고

오가는 손님은 뜸 하건만,

오일만에 만난 반가움을 푸는것도

장사만큼이나 중요한 시간,

 

내일은..내일은..내일에 어깨 눌려

오늘 활짝 웃지 못하는 것도 욕심..

저 웃음들을 진작 볼 수 있었어야 하는데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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