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타임

강물

이 금 숙 2024. 8. 17. 09:28

 
흐르지 않는듯.
하늘도, 흰구름도 품어안은 강물은
실바람 한줄에도 파랑을 일어내고 있네. 
 
돌아치는 굽이가 깊은 강일수록
더 여유롭고 한가하여 달님도 노니나니. 
 
실은 속울음 품고

더욱 세차고 빠르게 흘러갈 저 강물아~~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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