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 일기장
강 건너
짙은 솔산으로
나는 무엇을 가려주고
잽싸게 붓을 놓았는가.
그곳에는 소리도 울음도 없이
조용히 커 가는 외가리
새끼들의 집이 있다는 것을.
* 단축키는 한글/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,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