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 일기장

2017년

이 금 숙 2017. 1. 15. 17:57

 

2017.1.15 정월 닭띠해에

심심한 내 붓이 데리고 

도화지에서 피운 그림에

ㅎㅎ 크게 웃을 수 밖에 없다.

 

유아틱한 발상이 부끄럽기도

피하고져 해도 피할 수 없는 속내.

무엇을 말하고 있는가...ㅎㅎ

 

샤갈은.

현실의 세계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

상상의 세계로 끌여들여 그려내던

샤갈의 그림으로 그 분의 인간애,

 

무엇을 중하게 앞세웠는지에

불멸의 명화를 탄생시켰고

 

그 숨김 없는 솔직함의 아름다움이란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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