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 일기장

여인

이 금 숙 2016. 12. 17. 14:41

질퍽한 삶을  
 
노래로..
덩실덩실 춤으로..
한바탕 웃음으로.. 
 
꽃을 좋아하는 꽃 여인

 

 

 

 

곱추의 딸은

맥주 한잔 쭈~욱 들이키고

 

곱사춤을

덩실덩실 추며 좌중을 웃게한다.

 

웃을때는  눈물은 어디에 담아 두었을까.

 

눈물 감춘 주머니는 어디에 있을까.

'그림 일기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은기 엄마  (0) 2016.12.21
목어  (0) 2016.12.19
울리지 않는 북  (0) 2016.12.15
거북선을 기다리다.  (0) 2016.12.13
탈춤 2  (0) 2016.12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