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

입춘-2015

이 금 숙 2015. 12. 30. 22:17

입춘

햇빛은 반짝이는 것 같건만

창가에 보이는 나뭇가지가

심하게 흔들리고 있다.

 

입춘이라고 하더만..

겨울잠에서 깨었던 강물은

다시 잠자고 싶을까.

아니면 출렁출렁 바람을

즐기고 있을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