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타임

낮에 뜬 반달

이 금 숙 2024. 9. 29. 11:30

낮에 뜬 반달

 

구름 한점 없는 하늘

 

하얀달이 파란 하늘강에 발 담그고

내 발걸음에  따라 흐르고 있다.

늦추면 늦추는대로 빠르면 빠른대로..

 

솔산의 청빛도 청천에 더하여 올리고

 

해인이 반짝이는 샛강에

외가리 성큼성큼  ...

 

좋으면 ..

산천이 다 아름다운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