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

이 금 숙 2024. 9. 13. 15:21

 

수없이 많은 말들중에

한마디가 절실하기도

 

영혼을 온통 흔들어서 데려가기도

눈으로만 들을 수 있는 말이 있기도.

 

 

천수천안

천리 밖을 보는것이 아니라

마음속 길이 천리이고

 

천개의 손이 아니라

천개의 회로가 연결되어 있음이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