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

이 금 숙 2024. 9. 13. 14: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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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이 마음에 없이

 하다면 현세일까?

 

잠시 잠깐씩의 한 상태는

다시 이는 생각의 자리를

비껴 둔 상태가 아닐까.

 

생각의 자취는

비운다기 보다 빨리 잊는 것에서

새로움의 탄생이고

 

생의 연속성이 아닐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