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연,사진

아픔이 꽃이 되었고.

이 금 숙 2022. 1. 8. 18:33

 

상처가 많다는 것은..

상대에 대한 자신의 반응

 

연하다. 여리다. 곱다.

라는 말을 선사하고 싶다.

 

꽃이 되기까지의 세월동안 

자신의 본질을 저버리지 않고

 

소롯 받아들인 모습에

스치듯 어루만지는 바람처럼

 

어루만지는 내 마음도 더한다 

 

 

 

한조각 내어 주어서 또 다른 꽃도 피게하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