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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

이 금 숙 2021. 10. 26. 19:14

 

시골 외갓집서 보내 온 굵고 시커먼 우리밀 국수 

그냥 멸치 다시 물에 몽고간장만  끼얹힌

그 국수 맛 생각에 급 배가 고파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