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타임

봄바람

이 금 숙 2021. 3. 9. 16:42

오색 갑사치마 겹겹이 입고서

墨빛 겉치마로 덮어놓은 여인이여

 

걷치마 살짝 들어 올리는 여심

간지러운 노란빛 때문이라고..

 

묵빛치마에 노랑물 들라.

 

 

 

모셔 온 사진

한폭에 글 적어 놓아 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