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타임

솔향

이 금 숙 2018. 12. 27. 13:05

사각의 방에

 

그 오랜 옛날

내가 알지 못했던

 

그때 그곳의 바람이 

솔 향기를 불러와 스며들이네.

 

무안한 내 눈을 안개로..

이슬로 씻어내고 있네.

 

2018-12-27 13: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