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

저녁

이 금 숙 2018. 10. 30. 17:47

저녁이면 요동치며

가슴 쿵쾅거리는..


붉은 가을 저녁이면 

방문꼭꼭 걸어 잠궈도..


창가에 어스름 어른어른~


순식간에 가슴에 들어앉아

나를 흔들어 버린다.


알수 없는 이 눈물은

언제쯤 마를련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