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
들국화
이 금 숙
2017. 9. 24. 10:04
안개 머금은 하늘이..
마당으로 내려 앉았네.
웃고있는 들국화
보라빛으로 피어날수 밖에
연보라 들국화 빛은
안개 젖은 이 가슴에서
눈물로 피어나는 날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