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금 숙 2017. 4. 11. 10:40

그림 
 
동생은 인류를
그리고 있었고, 
 
올케는
거대한 산을
그리고 있더라. 
 
나는
나를 그리고 있다. 
 
깨어나지도 못하는
알 속에서의 나를..